에이블리 풀필먼트 센터인 CX실은 그동안 파트너스 솔루션 전반을 운영하고, 체인 플랫폼*을 구현하는 역할을 수행해왔어요. 앞으로 그 역할을 더 강화하기 위해 체인 플랫폼 본부(이하 ‘CP 본부’)로 명칭을 변경하고, 큰 변화를 맞이했는데요. 이번에 진행된 모든 변화는 ‘확장’이라는 키워드로 설명할 수 있어요. 새로워진 에이블리의 풀필먼트 센터, CP 본부를 소개하려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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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의 탁월함(Operational Excellence)을 위해, ‘조직 구조의 확장’

CP 본부는 유저와 셀러 모두를 위해 존재해요. 고객이 배송, 서비스 등 에이블리와 함께하는 모든 여정에서 어떤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 CP 본부에서 그 어려움을 가장 빠르고 정확하게 해결하는데요. 이를 통해 셀러들의 가장 큰 Pain Point인 고객 커뮤니케이션과 물류에 대한 부담을 해소해, 수많은 파트너스 솔루션 셀러가 에이블리 내에서 쉽게 창업하고, 사업을 영위해 가는 것을 가능하게 했죠. 이런 역할을 더 탁월하게 해나가기 위해선 좀 더 체계적인 조직 구조가 필요하다고 판단했어요. 그래서 CX실을 CP 본부로 확장하면서, 그 안에 고객 커뮤니케이션 조직과 풀필먼트 조직을 두 개의 실(CX실과 풀필먼트실)로 개편하기로 했죠.

먼저, 고객 커뮤니케이션 조직을 ‘CX실’로 확장했어요. 고객의 목소리에 진심으로 공감하고, 불편을 빠르게 해결해 또다시 같은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CX실 내에 팀을 CX가디언팀, CX그로스팀, CX오퍼레이션팀으로 세분화했는데요. 세분화된 각 팀이 좀 더 전문성을 가지고 고객 경험 제고를 위한 모든 일을 수행할 수 있게 됐어요.

물류와 공급, 배송 전반을 담당하는 풀필먼트 조직은 ‘풀필먼트실’로 변화했는데요. ‘모든 배송이 오늘 단 하나의 배송인 것처럼’ 하나의 상품/배송도 소홀히 생각하지 않는 풀필먼트 실은, ‘최고의 고객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지금 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은 무엇인가’에 대해 끊임없이 의심하고, 분석하고 있어요. 풀필먼트실 또한 풀필먼트 오퍼레이션팀, 풀필먼트 그로스팀, 공급처관리팀으로 세분화돼있어요.

*파트너스 솔루션 : 스타일에 대한 감각을 지닌 누구나 에이블리에서 쉽게 마켓을 창업하고 운영할 수 있도록 사입/물류/ 배송/CS 모든 과정을 에이블리가 대행하는 풀필먼트 솔루션. (내용 참고)

그릿에 임팩을 더해 미친 성장으로!, ‘풀필먼트 센터 4배 확장’

이렇게 탄탄해진 조직이 더 효율적이고, 효과적으로 업무할 수 있도록 풀필먼트 센터의 총규모도 약 4배 확장했어요. 기존 1,000평 규모의 성수 오피스를 그릿 센터(GRIT Center)로 변경하고, 그 근처에 약 3,000평 규모의 임팩 센터(Impact center)를 추가로 확보하여, 풀필먼트 센터를 이원화했어요. 즉, 서울에 총 4,000평 규모의 풀필먼트 센터를 만들게 된 거죠. 스타일 커머스 아이템을 다루는 ‘단독 도심형 풀필먼트 센터’ 중 단연 최대 규모라고 자부해요. 그릿 센터가 만들어 온 놀라운 성장에, 임팩 센터가 더해지면 얼마나 더 성장할까요? 그릿에 임팩을 더해, 미친 성장으로 향하는 에이블리! 에이블리가 더 큰 꿈을 꾸고, 이를 현실로 만들 수 있도록 해줄 임팩 센터, 함께 보러 가실래요?

임팩 센터는 지하 1층과 지상 총 4층으로, 지하 1층에는 상품 적치 공간, 지상 1층과 4층은 라운지 및 회의실, 사무 공간이 배치돼 있고, 2층과 3층은 풀필먼트 업무 공간으로 이루어져 있어요.

업무 공간은 최신 공조 시스템, 최고급 가구와 장비, 그리고 재충전할 수 있는 공간까지, 업무에 몰입할 수 있는 최적의 환경을 제공해요. 또한 각 공간 구성과 명칭에 에이블리가 원팀으로 함께하는 방식이 녹아있어,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핵심 가치를 되새길 수 있답니다.

에이블리의 어마어마한 입/출고 물량을 감당하려면, 꼭 화물 엘리베이터가 필요했어요. 하지만 서울 한복판에 화물 엘리베이터가 있는 3,000평 규모의 건물을 찾는 것은 하늘의 별 따기였죠. 그래서 건물 중앙에 화물 엘리베이터를 직접 설치했어요. 안전을 위해 건물 내 구조 보강 공사 진행 후 설치했답니다. "풀필먼트 업무를 하려면 화물 엘리베이터가 필수적이지. 그런데 없네? 그럼 설치하면 되지!" 라는 에이블리가 일하는 방식을 보여주는 사례이기도 해요. (일명 하면 되지, 해내야지, 가보자고!)

이렇게 탄생한 화물 엘리베이터와 대규모 작업 공간!

지하에는 일명 ‘파트너 작전 타임존’이라는 곳도 마련돼있는데요. 에이블리의 파트너(외부 인력)분들께서 휴식을 취하고 재정비를 할 수 있는 공간이에요. 에이블리의 성장을 위해 원팀으로 함께하고 있기 때문에 늘 감사한 마음으로 준비했어요.

임팩 센터의 오픈을 축하하며

지난 10월 4일, 이렇게 열심히 준비한 임팩 센터가 드디어 오픈했어요. 함께 오픈을 축하하고, 그릿 센터부터 임팩 센터까지 엄청난 성장을 이뤄낸 구성원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한 소소한 이벤트도 열렸는데요. 먼저, 정신없고 바쁜 아침 시간에 소소한 여유를 갖길 바라며, 커피와 간식차를 준비했어요. 새로운 센터 앞에서 출근하는 에이블리언*을 기다렸답니다.

*에이블리언 : 에이블리 구성원을 지칭하는 말

구성원들 업무 자리에는 에이블리 굿즈를 준비했어요. 지난 9월 파트너스 거래액은 전년 대비 약 2배 증가하고, 에이블리 빠른 배송 서비스인 샥-출발은 론칭 1년 만에 거래액이 160% 대폭 성장했는데요.이 모든 것을 가능하게 한 그릿 센터와 새로운 임팩 센터가 합쳐져, 앞으로 만들어 갈 미친 성장이 더욱 기대되는 순간이었어요.

이런 날 기념사진 역시 빠질 수 없겠죠? 라운지 공간 한쪽에는 폴라로이드 사진기와 다양한 촬영 소품을 준비했답니다.

쉬는 시간마다 방문해 같이 사진을 찍으며 새로운 시작을 기념했어요.

신논현 오피스에는 임팩 센터 오픈 이벤트 현장 사진 전시가 열렸어요. 물리적으로 서로 떨어져있지만 언제나 원팀인 신논현과 성수 에이블리 풀필먼트 센터! 함께 시너지 효과를 내며 걸어온 발자취와 지금까지 이뤄낸 성장, 또 앞으로 그려나갈 미래에 대한 기대감이 담긴 전시였답니다.

4,000평 규모의 도심형 풀필먼트 센터는 에이블리언이 원팀으로, 그릿하게 임팩트를 만들어 온 결과에요. 앞으로 펼쳐질 또 다른 놀라운 성장의 결과들이 기대되는 하루였답니다. 에이블리의 미친 성장을 기대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