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블리(ABLY), 그냥 쇼핑몰 모음앱 아니야?

2022-05-06

에이블리는 국내 패션 플랫폼 중 가장 많은 월간 이용자 수(MAU 670만)를 보유한 스타일 커머스 플랫폼이에요. 2022년 1월에는 MZ세대에서 가장 자주 사용한 전문몰 앱 1위를 차지하며 총 5억 7천만 회의 앱 실행 횟수를 기록했는데, 이는 곧 많은 사용자들이 가장 활발하게 활동하는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했음을 의미하죠.

출처 : 와이즈앱

그 결과 업계 최단 시간인 3년여 만에 누적 거래액 1조 원, 누적 다운로드 수 3,000만 건을 달성했고, 이런 성장 가능성과 기술력을 인정받아 2022년 1월, 670억 원 규모의 프리 시리즈C 투자 유치에 성공했어요. 이제 9천억원의 기업 가치를 인정받아 유니콘 기업 진입을 목전에 두고 있죠.

가파른 J커브를 그리며 놀라운 성장을 보여주고 있지만, 아직도 에이블리가 단순히 오픈마켓* 형태의 솔루션만 제공한다고 알고 계시는 분들도 있어요. 삼프로TV의 스.머.프 시리즈 내용을 통해 에이블리의 출발점, 그리고 차별점에 대해 들려드릴게요.

*오픈마켓: 기존에 사업을 영위하던 셀러들이 플랫폼에 입점해 판매 함.

‘ABLY’ 단순 쇼핑몰 모음앱이 아니다.

에이블리는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왓챠(Watch)’ 공동 창업자들이 다시 모여 론칭한 서비스에요. 에이블리는 왓챠를 론칭하게 된 배경과 비슷한 문제의식에서 시작됐는데요.

왓챠를 창업할 당시 우리나라의 콘텐츠 소비 구조는 블록버스터 중심이었어요. 영화도 연간 10개 정도가 시장을 장악하고, 웹툰, 도서 모두 동일한 상황이었죠. 블록버스터 콘텐츠에 집중되다 보니, 새롭고 다양한 취향의 문화를 접하길 원하는 소비자분들과 아티스트들이 만날 수 있는 무대가 적어졌어요. 그래서 서로 만날 기회를 제공하고자 했는데요. 취향 기반으로 영화를 추천해주는 왓챠 서비스를 통해 아티스트는 좀 더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일 수 있는 무대가 생기고, 소비자는 새로운 콘텐츠를 접할 기회가 만들어졌죠.

에이블리도 비슷한 맥락으로 셀러*와 앱 사용자(이하 유저) 모두가 상생할 수 있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고자 했어요. ‘파트너스 솔루션’을 통해 이커머스 창업의 문턱을 낮춰 개성 있는 셀러분들이 많이 입점하여 좀 더 유니크하고 다양한 아이템을 판매할 수 있도록 했는데요. 덕분에 유저들은 더 많은 상품을 취향에 맞게 쉽고 빠르게 구매할 수 있었죠. 나아가 이런 구조를 통해 패션 쇼핑앱 중 가장 많은 사용자를 보유하게 되면서, 이미 사업을 영위하고 계시던 분들도 오픈마켓 형식인 ‘셀러스 솔루션’을 통해 입점하여 더 많은 분께 본인의 스타일을 판매할 수 있게 되었어요.

*셀러: 에이블리에서 파트너스 혹은 셀러스 솔루션을 통해 입점한 판매자.

나는 사진만 찍을게, 판매는 누가할래? “에이블리 파트너스(ABLY Partners) 솔루션”

N잡러라는 말이 유행일만큼, 메인 잡(Main Job) 외에 사이드 잡(Side Job)을 가지며 여러 가지 기회를 발견하는 방향으로 삶의 패턴이 변화하고 있어요. 그런 트렌드 속에서 스타일링에 재능이 있는 누구나 쉽고 편하게 창업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자는 생각에서 ‘파트너스(ABLY Partners) 솔루션’이 시작됐어요.

요즘 부업이 대세인 만큼 셀러로서 나의 스타일 취향을 판매하며 커머스 활동을 하고자 하는 분들이 더 증가했는데요. 실제 커머스 활동을 하려면 사입, 물류, 고객 상담 등 현실적으로 어려운 부분이 많아요. 그럴 때, 에이블리 파트너스 솔루션을 이용하면 되는데요. 셀러는 본인 개성에 맞는 스타일 코디를 촬영해 상품 소개와 함께 에이블리에 업로드하면, 이후 물류 관리, 고객 상담, 판매를 위한 마케팅 활동 모두를 에이블리가 대신하게 돼요. 이런 자체 풀필먼트 서비스를 통해 창업의 장벽을 대폭 낮출 수 있었어요.

현재 에이블리의 파트너스 누적 입점 마켓 수는 6,000개를 돌파했으며, 여느 또래들과 마찬가지로 평범한 캠퍼스 생활을 하던 대학생도 파트너스 솔루션을 통해 월 매출 10억을 달성하시는 등 (앤드모어, 휴지마켓 등 20대 사장 성공사례 다수) 등 다수의 성공 사례가 있었어요. 이렇게 개성 넘치는 수많은 셀러분들이 에이블리를 통해 본인의 스타일을 쉽게 판매하게 되면서, 에이블리는 더 유니크하고 트렌디한 아이템들을 선보이는 독보적인 상품력을 갖출 수 있었어요.

이미 사업을 운영 중인 사장님이라면, 최저 수수료 어때? “에이블리 셀러스(ABLY Sellers) 솔루션”

에이블리는 파트너스 솔루션뿐만 아니라, 이미 사업을 운영 중인 셀러분들도 입점해 상품을 판매할 수 있도록 오픈마켓 형식의 ‘셀러스(ABLY Sellers) 솔루션'도 운영하고 있어요. 이 서비스의 가장 큰 차별점은 ‘0%’*라는 파격적인 판매 수수료인데요. 보통 플랫폼에 입점해 판매할 경우 평균 10~15% 수준의 판매 수수료가 발생하는데, 에이블리는 업계 최초로 판매 수수료 0%를 도입해 입점사들의 부담을 최소화했어요. 덕분에 더 많은 셀러스 솔루션을 이용하고자 하는 셀러분들이 늘어나면서 누적 마켓 3만여 개로 패션 쇼핑 앱 중 가장 많은 수를 보유하게 되었답니다.

에이블리의 입점사들은 파트너스에서 셀러스로, 셀러스에서 파트너스로 자유로운 전환이 가능해요. 셀러들의 성장 단계와 니즈에 따라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한 것이 에이블리의 상품력을 최고 수준으로 끌어올리는 원동력이 되었어요.

*2023년 기준 플랫폼 수수료 3%로 변경되었습니다.

에이블리가 모두 able 하게 하다!

‘에이블리'라는 이름은 ‘에이블리가 able하게 만들겠다’는 의미를 담아 ‘can’과 비슷한 뜻의 ‘able’이라는 단어에서 만들어졌어요. 에이블리를 통해 셀러들은 보다 쉽게 나만의 스타일을 판매하고, 유저들은 더 다양한 스타일들을 접하면서 나의 취향에 딱 맞는 스타일을 구매할 수 있는 생태계 구조를 만들고 있죠.

’스타일링에 재능있는 분들은 쉽게 이커머스 창업을 가능하도록, 이미 사업을 운영 중이신 분들은 더 많은 유저를 쉽게 만나는 것이 가능하도록, 유저분들은 더 쉽고 재미있는 쇼핑이 가능하도록’ 말이에요.

이제 에이블리는 패션뿐만 아니라 뷰티, 홈데코, 인테리어, 디지털까지 쇼핑 카테고리를 확장하여, 라이프 스타일 전반을 아우르는 ‘스타일 커머스 플랫폼’으로 도약했어요. 집을 꾸미거나 화장을 하는 모든 과정에서 ‘나만의 스타일'이라는 키워드가 중요해지고 있는 가운데, 에이블리는 유저가 더 많은 카테고리에서 자신만의 취향을 발견하는 것을 가능하게 만들고 있어요. 에이블리의 다양한 카테고리에 개성을 가진 더 많은 셀러들이 모이게되고, 유저들은 라이프 전반의 '나만의 스타일'을 보다 쉽게 발견하고 구매할 수 있죠.

에이블리는 이렇게 단순 오픈 마켓 형식의 서비스를 넘어, 누구나 쉽게 이커머스 창업을 할 수 있고, 또 누구나 자신만의 스타일을 쉽게 찾을 수 있는 또 다른 ‘넥스트 커머스 생태계'를 만들어가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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