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로 보는 원팀 이전 편 바로가기 👉🏻 팀이 필요로 하는 것을 합니다.

손흥민 선수는 클럽 소속팀보다 국가대표 A매치에서 득점이 적어 다소 부진하다는 평을 듣곤 합니다.

하지만 그는 소속팀이든 국가대표팀이든 항상 주어진 역할을 묵묵히 수행하며 팀의 승리를 돕습니다. 특히 지난 2022년 카타르 월드컵 포르투갈전, 수비수 8명의 견제를 받고도 절묘한 패스와 동료 활용 능력으로 황희찬 선수의 역전골을 도우며 포르투갈전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지난 글에서는 개인 성적보다 팀의 승리를 1순위로 강조하는 손흥민 선수의 인터뷰를 통해 에이블리의 ‘원팀 마인드셋’을 소개드렸습니다. 오늘은 두 번째 시간으로, 그의 국가대표 이야기를 통해 에이블리가 생각하는 ‘원팀 마인드셋을 이끌어내는 팀플레이’란 무엇인지 자세히 들여다보도록 하겠습니다.

공격수에게 수비 가담을 요구하는 동료,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공격수에게 더 적극적인 수비 가담을 요구하는 이유는, 공격수를 탓하고 질타하기 위함이 아니라 챌린지를 통해 서로의 최대치를 끌어내고 아쉬운 점을 고치며 승리하기 위함입니다.

더 많이 득점하고 더 적게 실점하면서 승리하는 것. 그것이 우리가 챌린지하는 이유죠.

서로 다른 의견을 가지고 충돌하는 것을 피하는 것, 충돌로 인해 서로를 미워하는 것은 원팀이 아닙니다.

우리는 대화를 통해 서로의 생각과 의견을 정확하게 전달하고, 함께 승리하거나 패배할 수 있다는 관점에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서로를 ‘챌린지’합니다.

공격수는 골만 넣으면 되는 거 아닌가요?

그렇지 않습니다. 팀의 전술에 맞게 공격수인 내가 해야 할 일은 얼마든지 변경될 수 있습니다.

나의 역할이 득점 그 자체일 수도 있고, 강한 압박을 통해 상대의 실수를 유발하는 것일 수도 있죠. 우승을 위해서라면, 공격수가 수비에 적극 가담하며 승점을 방어하는 것이 중요할 수도 있습니다.

자신의 일만 바라보면 시야가 좁아져서 방향을 잃기 쉽습니다.

팀의 전술이 어떻게 되는지 알고, 그 안에서 공격수인 내가 어떤 역할을 해야 할지 이해해야 합니다.

에이블리 = ‘팀'

“나는 공격수니까 나한테 패스해야 해”가 아니라 “팀이 이길 수 있다면 필요한 역할을 다양하게 수행하겠어”라고 외치고 실행에 옮기는 것. 에이블리가 생각하는 ‘원팀 마인드로 팀플레이 하는 방법’입니다.

기적처럼 16강 진출의 신화를 만들어 낸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와 주장 손흥민 선수가 보여준 모습처럼, 에이블리가 승리하는 이유도 원팀 마인드로 팀플레이 했기 때문입니다. 

이것이 우리가 승리하는 방법이라고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이를 증명해 나가고 있고, 앞으로 증명해 나가겠습니다.

축구로 보는 원팀 이전 편 바로가기 👉🏻 팀이 필요로 하는 것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