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저의 삶에 더 가까워지는 방법 : 라이프 스쿼드 이야기

2025-03-21

에이블리에는 유저의 일상 속 크고 확실한 행복을 책임지는 라이프 스쿼드가 있습니다.

최근 구매한 CD 플레이어로 좋아하는 가수의 음반을 들으며, 연남동 인기 베이커리 빵을 간식으로 즐기는 오후. 기분 전환을 위해 어제 주문한 폰 케이스가 다음 날 아침에 도착해 설레는 마음으로 택배 상자를 열며 시작하는 하루.

읽기만 해도 기분 좋아지는 이 순간들. 그 안에는 유저와 셀러를 향한 라이프 스쿼드의 진심과 열정이 깃들어 있습니다. 트렌드를 이끄는 신선한 셀렉션으로 매 순간 유저를 놀라게 하는 라이프 스쿼드는 어떤 방식으로 일하고 있을까요? 지금, 라이프 스쿼드 PO 미나님의 시선으로 그 이야기를 만나보세요.

Q. 안녕하세요, 미나님! 미나님께서 이끄시는 라이프 스쿼드는 어떤 팀인가요?

안녕하세요, 에이블리 라이프 스쿼드 PO (Product Owner) 박미나입니다.

라이프 스쿼드는 ‘에이블리 유저라면 누구나 자신의 라이프 스타일에 맞는 상품을 에이블리에서 찾고 구매한다’라는 미션 아래, 에이블리의 라이프 / 디지털 / 푸드 / 컬처 카테고리를 운영하는 팀이에요.

저희 스쿼드는 대다수의 구성원이 MD로 구성되어 있는데요. 보통 외부에서는 MD의 주요 업무가 상품 영업과 프로모션 기획을 통한 매출 증대라고 생각하시겠지만, 라이프 스쿼드의 MD 업무는 조금 달라요.

라이프 스쿼드의 MD는 영업과 프로모션 기획뿐만 아니라, 직접 ‘비즈니스 기회’를 발굴하는 역할도 맡고 있거든요. 이를 실현하기 위한 전략을 세우고, 기획·영업·운영 전반까지 직접 주도하며 함께 새로운 성장 모델을 만들어가고요. 이런 모습을 볼 때마다, 저는 구성원들이 때로는 MD 같기도 하고, 때로는 사업 개발 매니저처럼 느껴지기도 해요. 그만큼 본인의 업무 범위에 한계를 두지 않으시고, 팀이 필요로 한다면 무엇이든 새롭게 도전할 준비가 되어 있는 분들이 모여 있는 팀이죠.

그래서 저는 라이프 스쿼드를 이렇게 소개하고 싶어요. "MD가 MD처럼 일하지 않고, 디자이너가 디자이너처럼 일하지 않는 팀"이라고요!

Q. 스쿼드 소개를 들으니, 라이프 스쿼드가 더욱 궁금해지는데요! 라이프 스쿼드의 일하는 방식에 대해 조금 더 들려주실 수 있나요?

저희는 작게 시작하고 빠르게 움직이며 일해요. 작년의 성과를 돌아보니, 이런 업무 방식이 성과로 이어진 중요한 원동력이었던 것 같아요.

지난 한 해 동안 라이프 스쿼드에서 세운 주요 가설만 해도 무려 33개였어요. 이를 바탕으로 다양한 실험을 진행했지만, 그중 19개는 명확하게 실패했죠. 결국 절반이 넘는 가설이 실패한 셈이에요. 절반이 넘는 가설이 실패하면 낙담할 법도 하지만, 저희는 거기서 좌절하거나 멈추지 않았어요. 오히려 빠르게 털고 일어나 새로운 돌파구를 찾으려 했죠. 가능성이 보이는 액션은 더 크게 발전시키고, 아니다 싶으면 과감히 접고 빠르게 새로운 방향을 모색하고요. 그 과정에서 저는 프로젝트의 가능성을 빠르게 판단하고, 팀 내 검증 루틴이 더 효율적으로 개선되도록 노력하고 있어요.

대다수의 구성원이 MD로 이루어진 스쿼드에서 가설을 세우고 업무를 진행하는 방식이 신기하게 느껴지실 수도 있을 것 같아요. 저희는 가설 없이 감으로 시작하는 액션을 경계하는 편인데요. 그 이유는 이렇게 시작하면 왜 잘 됐는지, 왜 실패했는지를 알 수 없기 때문이에요. 그래서 항상 프로모션을 진행하거나 셀렉션을 영입할 때마다 크고 작은 가설을 세우고, 그에 맞춰 빠르게 시도해 보려고 해요.

예를 들면, ‘푸드 구매 경험이 없는 운동복 구매 유저는 식단 관리 상품에도 관심을 가질 것이다.’ , ‘저렴한 가격에 유통기한이 임박한 상품을 제공하면 유저의 구매율이 높아질 것이다.’와 같은 가설을 세운 뒤, 이를 검증하기 위한 다양한 액션을 빠르게 실행하는 방식이에요. 방금 말씀드린 가설들은 기대했던 성과로 이어지지는 않았지만, 실험을 진행하면서 유저의 실제 니즈를 더욱 명확하게 이해할 수 있었고, 이를 토대로 더 효과적인 방향으로 전략을 발전시킬 수 있었어요.

Q. 최근 라이프 카테고리의 성장세가 심상치 않다고 들었어요. 지난해 라이프 카테고리가 잘 성장할 수 있었던 비결을 두 가지만 꼽는다면 어떤 게 있을까요?

첫 번째 성장 비결은 ‘원팀 마인드’ 인 것 같아요.

정말 신기하게도, 저희 팀원분들은 본인이 경험하지 못한 업무가 주어지면 "이 업무를 진행하면 팀이 성장할까요?" 라고 먼저 물어보세요. "전 그거 해본 적 없는데요"나 "어려울 것 같아요"라는 말은 한 번도 들은 적이 없어요. 새로운 도전이 망설여질 법도 한데, 이런 질문을 주실 때마다 리더로서 정말 큰 감동을 받습니다.

특히 MD 직무의 경우, 그동안 맡았던 카테고리를 고수하고 싶어 하는 분들도 계실 텐데, 그런 상황에서도 "이 업무가 팀에 도움이 될까?"라고 묻는다는 사실 자체가 '우리 팀은 진정으로 원팀으로 일하고 있구나'를 느끼게 해주는 거 같아요. 결국, 이렇게 팀의 승리를 위해 치열하게 일하다 보니, 처음 맡은 카테고리도 모두 훌륭하게 해내시더라고요.

두 번째 성장 비결로는 ‘팀의 역할에 대한 명확한 정의’를 말씀드리고 싶어요.

아시다시피 에이블리는 패션을 앵커 카테고리로 시작한 플랫폼이에요. 패션 카테고리가 잘 성장하고 있는 상황에서, 여기에 ‘라이프’라는 영역을 자연스럽게 접목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지 많이 고민했죠. 결국, 새로운 돌파구가 필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이게 정말 팀에 필요한 일일까?" "그냥 우리가 하고 싶은 일은 아닐까?" 라는 질문을 수도 없이 던졌어요. 그리고 저희는 에이블리가 궁극적으로 지향하는 '라이프스타일 커머스'에서 그 답을 찾았습니다. 유저의 일상과 깊이 연결된 라이프 카테고리를 우리만의 방식으로 확장하며, 에이블리를 진정한 라이프스타일 커머스로 만드는 것이 우리의 역할이라고 정의한 것이죠.

이렇게 역할을 명확히 정의하니 우리가 해야 할 일이 더 분명해졌고, 그 과정에서 카테고리 확장과 성장도 자연스럽게 이루어진 것 같아요.

Q. 그렇다면 확장 카테고리 이야기로 넘어가 볼까요?

작년에는 국내 대표 음반 유통사인 케이타운포유가 에이블리에 입점하면서 많은 관심을 모았죠. 특히, 이커머스 플랫폼 단독 입점이라는 점에서 결코 쉽지 않은 도전이었을 텐데요.

앨범 카테고리를 런칭하기까지의 과정을 자세히 들려주실 수 있을까요?

앨범 카테고리는 사실 포토앨범 카테고리에서 시작됐어요.

포토앨범 카테고리를 통해 유저들이 좋아하는 연예인의 포토카드를 수집하고 꾸미는 데 큰 관심이 있다는 걸 알게 됐죠.

저희는 곧바로 "에이블리에서 포토카드를 구매할 수 있게 되면, 유관 카테고리의 매출이 증가할 것이다." 라는 가설을 세우고, 이를 바탕으로 다양한 액션에 돌입했어요. 하지만, 당시 팀 내에는 포토카드 시장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사람이 없었어요. 이 과정에서, 에이블리 구성원 중 연예인을 깊이 좋아한 경험이 있거나 관련 산업에 대한 지식이 있는 분들께서 많은 인사이트를 나눠주셨습니다. 다른 스쿼드의 업무임에도 ‘원팀’ 마인드로 많은 도움을 주신 구성원분들 덕분에 리서치 단계가 수월해졌죠.

이 과정을 거쳐 도달한 결론은 "음반 유통사 입점을 성사해야 한다"였어요. 리서치를 진행하며 목표가 바뀐 거죠. 놀랍게도 리서치부터 업체 컨택, 최종 유통사 선정, 개발, 런칭까지 단 3개월밖에 걸리지 않았어요. 과정만 보면 순조로워 보일 수 있지만, 사실 어려움도 많았습니다. 앨범은 특성상 제약이 많아, 예약 판매를 위해 새로운 배송 기능을 개발해야 했고, 기존 기능 중 일부를 제외해야 하는 상황도 있었거든요. 짧은 시간 동안 많은 시행착오를 겪었지만, 팀이 힘을 합쳐 끝까지 집요하게 문제를 해결한 덕분에 3개월 만에 성공적으로 오픈할 수 있었다고 생각해요.

결국, 유저의 관심사를 깊이 이해하는 과정, 기존 목표에 얽매이지 않고 유연하게 방향을 전환하는 업무 방식이 이번 앨범 카테고리 런칭의 가장 큰 성공 요인이었다고 생각합니다.

Q. 또 다른 확장 카테고리, 디저트 팝업스토어 이야기도 빼놓을 수 없는데요.

회차를 거듭할수록 화제성 역시 커지고 있는데, 이렇게 성공적으로 자리 잡을 수 있었던 비결이 궁금해요!

먼저, 에이블리가 접근하고 있는 ‘푸드’의 범위부터 말씀드려야 할 거 같아요. 저희는 생필품이나 신선식품의 개념으로 푸드 카테고리에 접근하고 있진 않아요. 대신, 에이블리의 비전을 바탕으로 푸드 카테고리에도 취향을 담아야 한다고 생각했죠. 생수와 같은 생필품은 주로 가격이나 브랜드를 기준으로 선택하는 경우가 많지만, 간식류는 단맛을 좋아하는 사람과 짠맛을 선호하는 사람처럼 취향에 따라 다른 선택을 하게 되잖아요.

그러던 중, 약과와 떡볶이 티켓팅이 유행하던 시기에 백로그에 담아 두었던 ‘빵켓팅’ (빵과 티켓팅의 합성어) 이 다시 눈에 들어왔어요. 여전히 식지 않는 빵의 인기를 보며, 저희는 디저트 팝업스토어를 통해 그 관심을 풀어보기로 결심했어요.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저희 스쿼드는 가설 설정 → 실행 → 회고까지의 사이클이 잘 자리 잡혀 있어요. 그래서 먼저 빵켓팅과 관련된 가설을 세운 뒤, 이를 검증하기 위해 작고 다양한 시도를 이어 나갔죠. 영업과 기획에 강점을 가진 MD분들로 구성된 스쿼드답게 이 과정이 정말 빠르게 진행되었어요. 아이데이션부터 실제 영업 실행까지 단 일주일 만에 끝났을 정도로요.

하지만 문제는 그다음이었어요. 영업 과정이 쉽지 않아서, 첫 번째 셀러를 모시기까지 무려 2주가 걸렸거든요. 곰곰이 생각해 보니, 셀러 입장에서는 온라인 디저트 팝업스토어 라는 개념 자체가 생소해 당황스러워하셨던 것 같아요. 한정된 기간 동안 디저트를 판매하는 방식은 익숙하지만, 플랫폼이 이를 주도하는 건 낯설게 느껴졌던 거죠.

이런 어려움을 극복한 뒤 열린 첫 MVP* 마켓은 두 곳의 베이커리와 함께 시작됐어요. 서울 연남동과 광주 동명동에 위치한 베이커리였죠. 멀리 떨어진 두 지역의 마켓을 동시에 운영하며, 해당 베이커리에 관심은 있었지만 거리 때문에 방문이 어려웠던 유저들에게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던 기억이 나요. MVP 마켓을 통해 얻은 인사이트를 바탕으로 두 달 뒤 본격적으로 디저트 팝업스토어 운영을 시작했고, 지금까지 매월 정기적으로 팝업스토어가 진행하고 있어요. 생각해 보니 4월이면 벌써 1주년을 맞이하게 되네요. 시간이 정말 빠른 것 같아요. (웃음)

저희는 매회 얻은 레슨런을 바탕으로 다음 회차에 더 나은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팝업스토어를 개선해 나가고 있는데요. 회차를 거듭할수록 ‘에이블리 디저트 팝업스토어가 업계에서 제대로 자리 잡았구나 하는 실감이 들어요. 처음 MVP 마켓을 준비할 땐 상상도 못 했던 감사한 순간들이 쌓여갈 때마다, 새로운 감회를 느끼곤 해요.

* MVP : Minimum Viable Product, 제품의 가장 중요한 기능에 집중하여 개발하는 초기 모델을 의미

Q. 푸드 팝업스토어 운영 과정 중 미나님께서 기억하시는 가장 인상 깊은 순간은 언제인가요?

MVP 마켓을 함께 해주신 두 개의 베이커리 중 한 곳의 사장님이 기억에 남아요.

에이블리 디저트 팝업스토어를 위해 하루 동안 매장 문을 닫고 집중해 주셨는데, 리소스 부족으로 결국 하루 더 매장을 닫게 되었다는 공지를 인스타그램에 올려주셨거든요. 백화점 오프라인 팝업에서는 3일에 걸쳐 판매할 물량을 에이블리에서 1시간 만에 모두 파셨다고 하시더라고요. 주문이 너무 많이 들어와서 매장을 닫을 수밖에 없었다는 이야기를 들으며, '이게 되는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죠. 그 순간, 에이블리에서 자주 쓰이는 표현 중 하나인 “잘 되는 건 데이터를 살펴보지 않아도 바로 알 수 있다”가 떠올랐어요.

스타트업에서 흔히 "PMF*를 찾았는지 궁금해할 필요가 없다"는 얘기가 있어요. PMF를 찾으면 명확한 성장과 고객 반응으로 알 수 있기 때문에 더 이상 고민할 필요가 없다는 뜻인데요. 바로 그 순간, 우리가 PMF를 찾았다는 걸 실감했어요. 정말 짜릿한 순간이었습니다.

*PMF : Product-Market Fit, 제품이 시장의 요구사항에 얼마나 잘 맞는지를 나타내는 개념

Q. 자연스럽게 올해 라이프 스쿼드의 목표가 궁금해지는데요. 2025년의 라이프 스쿼드는 어떤 성장과 도전을 앞두고 있나요?

위에서 언급한 앨범 카테고리와 디저트 팝업 스토어처럼 그동안 잘 해온 영역은 더욱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고요. 동시에 유저가 여가를 즐기는 방식에 대해서도 고민하며 다양한 시도를 이어갈 계획이에요.

예를 들어, 놀이공원이나 전시회를 갈 때 옷이 중요한 역할을 하기도 하잖아요. 여가를 즐기기 위해 옷을 구매하는 유저가 있다는 점에서, 우리도 유저에게 다양한 여가 활동을 제안할 수 있지 않을까 싶어요. 그런 맥락에서 최근에는 롯데월드 티켓 판매가 성황리에 마무리되었어요. 에이블리 커뮤니티 내에서 롯데월드에 대한 언급이 많았던 것을 떠올리며 빠르게 실행에 옮긴 결과였죠.

앞으로도 유저의 선호를 자세히 살펴보며, 라이프 카테고리를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에요.

Q. 마지막으로, 미나님께서 함께하고 싶은 동료는 어떤 분이신가요?

우선, 에이블리를 라이프스타일 커머스로 성장시키고 싶다는 열정을 가진 분을 모시고 싶어요. 아직 버티컬 커머스가 라이프스타일 전반으로 확장되어 성공한 사례는 없지만, 그 첫 번째 사례가 에이블리가 될 수 있도록 함께 만들어가고 싶으신 분이라면 정말 좋을 것 같아요!

그리고, 팀의 목표 달성에 필요한 일을 내가 하고 싶은 일보다 우선순위로 둘 수 있는 분이요. 스쿼드 내 모든 일이 팀의 승리와 긴밀하게 연결되어 있는 만큼, 그동안 "내가 하는 일이 팀에 어떻게 도움이 되는지 모르겠다"라는 회의감과 “팀의 성장을 위해 일하고 싶다”라는 갈증을 느끼셨던 분들은 에이블리와 라이프 스쿼드의 문화가 흥미롭게 다가오실 거예요.

마지막으로, 저희 스쿼드의 대다수가 MD분들이다 보니, 어떤 MD분과 함께하고 싶은지 생각해 봤어요. "단순히 매출만 쫓는 MD가 아니라, 비즈니스를 성장시키는 MD가 되고 싶다"는 분이라면 에이블리와 잘 맞으실 거라 생각해요. 문제를 정의하고, 그에 맞는 해결책을 찾아 비즈니스 성장을 이끌어내고 싶으신 분들이요! 그 과정에서 일반적인 MD 업무뿐만 아니라, 사업 기획, 마케팅, 데이터분석 등 다양한 업무를 경험하시게 될 텐데요. 이렇게 일의 범위와 관점을 넓히면서 "비즈니스 성장을 위한 MD"로 성장하고 싶은 분들이라면 정말 즐겁게 일하실 수 있을 거예요.

라이프스타일 커머스를 만든다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닙니다. 때로는 "왜 그렇게까지 하느냐"는 질문을 받을 정도로 도전적인 과정이죠. 하지만, 이것이야말로 에이블리가 오랜 시간 그려온 방향성의 일부이며, 라이프 스쿼드는 그 비전을 현실로 만드는 핵심적인 역할을 맡고 있어요. 지금처럼 함께 원팀으로 달려간다면 우리가 꿈꾸는 것들을 반드시 실현할 수 있을 것이라 믿습니다. '혼자'가 아닌 '우리'로서, 에이블리의 성공 궤도를 함께 만들어 나가고 싶다면, 라이프 스쿼드의 문을 두드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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