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LY MVP] 본질에 집중해 임팩트를 만드는 것
2022-03-25
에이블리는 늘 One Team 마인드로 GRIT하게 일하며 Impact를 만들고 있어요. 그렇다면 에이블리에게 ‘임팩트를 만든다는 것’은 어떤 의미인지, ‘어떤 것에 몰입’해야 임팩트를 만들 수 있는지, 에이블리의 ’Impact’에 대해 소개하려 해요.
👉 에이블리의 코어 밸류(Core Value) 알아보기
누군가 에이블리에게 “임팩트있게 일한다는 것을 뭔가요?”라고 물어본다면, “가장 중요한 본질에 집중하는 것”이라고 답할 거예요. 우리는 본질과 목적에 집중하면 임팩트를 만들 수 있다고 믿어요. 그래서 업무할 때 늘 “이것이 정말 중요한 것인가?”, “그래서 무엇을 하고자 하는 것이지?”에 대해 먼저 고민하고 실행하죠. 예를 들어 데이터 분석을 한다고 하면, 분석을 위한 분석이 아닌, 왜 이 분석이 필요한지, 이걸 통해 도출하고자 하는 인사이트가 뭔지에 대해 먼저 이야기해요.
당장 비전과 미션을 달성하기 위해 해결해야 할 일들이 너무 많아 어떤 것부터 해야 할지 고민된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우선순위를 점검해 중요한 것 먼저, 중요하지 않은 것을 나중에 하면 되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드셨다면, 에이블리에서만큼은 잘못된 방법이라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에이블리에선 중요한 것을 먼저 하고 덜 중요한 것을 나중에 하는 것이 아닌, 조금이라도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되는 것은 하지 않아요. 오직 ‘정말 중요한 것’에만 집중해 전략과 실행안을 계획하고 수행하죠.
그래서 시각적으로 보기 좋은 문서를 만드는 것보다 실질적으로 문제를 해결하고 임팩트를 창출하는 것에 집중해요. 휘갈겨 적은 문서일지라도 그것이 달성하고자 하는 본질에 더 가깝다면 더 임팩트있는 일이라고 생각해요. 이렇게 모든 업무에 에이블리가 표현하고자 하는 본질을 담으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MVP*로 선정되신 유경님의 인터뷰를 통해 임팩트 있게 일하는 모습에 대해 더 자세히 소개할게요!
*ABLY MVP(Most Valuable Player) : 팀의 목표를 빠르게 성취할 수 있도록 묵묵하게 일하고 계신 에이블리언들을 찾아 전사적으로 알리며, 서로 동기부여하고 응원하는 문화
Q. 에이블리를 더 에이블리답게 만드는! ABLY MVP 에 선정되셨습니다. 소감이 어떠신가요?
유경 : 아직 많이 부족하다고 생각해서 부끄러우면서도, 기쁘고 감사했어요. 파스텔 스쿼드가 따로 떨어져 있다 보니 ‘우리가 지금 잘하고 있는 건가?’ 하는 생각이 들 때가 있는데 회사가 잘하고 있다고 응원해 주는 것 같아서 기분 좋고 뿌듯했어요.
Q. 에이블리에서 현재 어떤 일을 하고 계시는지 설명 부탁드립니다!
유경 : 파스텔 스쿼드에서 마케팅 리드를 맡아, 파스텔을 일본 NO. 1 패션앱으로 만들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어요. 그리고 파스텔 공식 틱톡 계정에 출연하는 틱톡커이기도 해요. (웃음) 한국의 전반적인 트렌드나 유행을 촬영해 알리고, 데일리룩 트렌드 셀렉션을 주로 보여드리고 있어요. 최근에 알고리즘의 선택을 받아서 1.2M 뷰를 찍기도 했답니다.
Q. 유경님이 마케팅 리드가 되시고 5개월 정도 지난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마케팅 리드를 맡고 나서 유경님의 역할이 어떻게 변했나요? 더 신경 쓰는 영역이 있나요?
유경 : 마케팅 리드가 된 지 얼마 안 됐을 때는 팀원분들이 힘들어하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마음에 실무를 놓지 못했어요. (웃음) 그런데 점점 리더로서 우리 팀원들이 더 좋은 퍼포먼스를 만들며, 커리어 적으로 잘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 큰 중심을 잡는 역할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생각이 들었죠. 그래서 요즘은 실무를 조금 줄이고, 어떻게 하면 팀원 모두 좀 더 보람을 느끼며 함께 좋은 결과를 만들 수 있을지에 대해 집중하고 있어요. 최근에 팀원분들과 1on1 미팅*을 진행하면서 제가 미처 생각하지 못했던 다양한 애로사항과 건강한 고민도 알게 되었는데요. 이런 부분을 어떻게 해결해야 우리 팀원분들이 더 즐겁게 성장할 수 있을까.. 하는 고민이 있어요.
*1on1 미팅 : 분기별 혹은 일정 기간마다 리더와 팀원 1:1로 20분 ~ 30분 정도 진행하는 티타임. 개인적인 고민부터, 현재 집중하고 있는 부분, 커리어 측면 고민 등 다양한 주제로 대화하며 리더와 팀원 간의 상호 이해를 넓히고 신뢰를 쌓는 자리.
Q. 그렇군요! 유경님의 팀원을 향한 애정이 느껴져요. (웃음) 그렇다면 최근에 일하면서 가장 ‘에이블리의 일하는 방식(core value)과 fit 하게 일했구나’ 라고 깨달은 순간이 있었나요?
유경 : 특별한 순간이 있었다기보다는 늘 Lesson Learned 하면서 일하려고 해요. 예를 들어, 파스텔이 일본 유저를 타겟하는 앱인데 저희가 일본에 있는 게 아니다 보니 ‘지금 일본의 유저를 잘 이해하는 게 맞나, 이 활동을 제대로 하고 있는 것이 맞나’ 하는 의문이 들 때도 있어요. 한국에서는 100% 확률로 성공하는 것들이 일본에서 시들한 경우도 있거든요. 그럴 때는 우리가 왜 실패했는지, 앞으로 어떻게 디벨롭할 수 있을지 회고하는 시간을 꼭 가져요. 이런 시간을 통해 인사이트가 쌓인다고 생각해요. 매번의 회고를 통해 단단하게 쌓이고 있는 인사이트가 다음을 더 잘 할 수 있게 해 주는 우리의 무기라고 생각해요.
Q. 그렇다면, Lesson Learned을 위해 서로 어떤 방식으로 회고하시나요?
유경 : 부족했던 부분에 대해 원인을 찾고 어떻게 해결하면 좋을지에 대해 집중하는 것 같아요. 예를 들어 유튜버와 협찬 영상 촬영을 진행할 때, 파스텔은 유튜버와 연계해서 쿠폰, 포인트 등을 줄 수 없는 구조이다 보니 기존 유저들은 다시 유입되지 않았고, 전체 퍼포먼스도 점점 떨어져 가는 느낌이 들 때가 있었어요. 이런 부분을 개선하기 위해서, 영상을 본 유저들이 앱에서만 응모할 수 있는 콜라보 프레젠트 캠페인을 기획하여 문제를 풀어나갔죠. 이런 회고 방식이 잘 운영되는 이유는 부족했던 부분에 대해 본인이 더 이야기 할 수 있는 분위기, 서로 허심탄회하고 자연스럽게 이야기할 수 있는 분위기 덕분인 것 같아요.
Q. 나를 더 몰입해서 일할 수 있도록 만들어주는 원동력은 무엇일까요?
유경 : 저희가 만들어 나가고 있는 비즈니스의 성장을 볼 수 있는 DAU, MAU 같은 주요 지표에요. 특히, 마케터로서 DAU, MAU가 더 중요한 지표이다 보니 이런 숫자적인 부분에서 성장을 확인할 때면 성취감도 크고 ‘잘하고 있구나’ 라는 확신이 들면서 더 몰입하게 되는 것 같아요. 물론 정체기도 있기 때문에 그때는 일희일비하지 말자고 생각하면서 멘탈 관리를 해요. 이런 상황들은 마케터의 어쩔 수 없는 숙명인 것 같아요. 그래서 스트레스받기보다는 지표들을 보며 오히려 몰입하는 도구로 활용해요. 제가 이렇게 할 수 있는 건 우리 회사의 분위기도 뒷받침을 해주는 것 같아요. 결과에 대해 비난하기보다는 아쉬운 결과가 나왔을 때는 빠르게 더 좋은 다른 방향에 대해 고민해보면서 기획을 바꿔보는 등 유동적으로 타파하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Q. 일할 때 중요하게 생각하시는 유경님만의 원칙이 있다면 무엇일까요?
유경: 에이블리에 입사 후 Grow Further 한 태도로 일하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제가 비교적 사회생활을 일찍 시작한 편이라서 정신을 차려보니 현실에 안주하게 되는 연차가 되어 있었어요. 그런 시기에 감사하게도 에이블리에 조인하게 되어서 파스텔의 성장을 위해 치열하게 고민하고 도전하면서 항상 많은 것들을 배우고, 성장하고 있다고 느껴요. 모든 분야에서 제 몫을 잘 해내는 마케터가 되는 것이 저의 꿈이었는데 마침 파스텔에서 콘텐츠 제작 및 퍼포먼스/CRM 마케팅, 프로모션 기획까지 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져서 끊임없이 Grow Further 하는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습니다.
Q. 여기까지만 들어도 유경님께서 에이블리에서 정말 치열한 시간을 몰입도 있게 보내신 것 같아요. 에이블리 입사 전과 후의 달라진 점이 있다면 무엇일까요?
유경 : ‘워커홀릭이 됐다’라고 표현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원래 일복이 많은 편이긴 했어요. (웃음) 그런데 에이블리에서는 내 일에 대해 더 주체성을 갖게 되는 것 같아요. 그래서 더 몰입하게 되는 것 같고요. 파스텔이라는 서비스에 대한 오너십과 우리가 함께 만들어가는 서비스라는 생각이 강하다 보니, 일이 많은 것이 힘들다고 느껴지기보단 뿌듯함이 더 커요. 예전에는 주말에 광고 관리자에 들어가거나 데이터를 확인할 생각을 하지 않았었는데, 지금은 쉬고 있다가도 궁금해지고, 잘되고 있나 싶은 생각이 항상 들어요. 일과 하나가 됐다고 할까요? 😁
Q. 저희 Playbook* 의 문구 중 가장 좋아하시는 문구와 그 이유는 무엇인가요?
유경 : One Team의 모든 문구를 좋아해요. 주변 동료분들과 가끔 우리가 진짜 One Team 전문가인 것 같다고 농담을 하기도 하는데요. (웃음) 주변 동료분들을 보면 에이블리에는 정말 한 분 한 분 엄청난 역량을 가진 분들이 모여있는 것 같아요. 그런데 에이블리 커뮤니티가 내고 있는 힘은, 그 전체 구성원들의 역량의 합보다 더 큰 임팩트를 내고 있다고 생각해요. 저는 이러한 시너지가 원팀으로 같은 방향을 바라보며, 서로를 신뢰하고 존중하는 문화로부터 온다고 생각해요. 에이블리도, 그리고 파스텔 서비스도 계속해서 원팀으로 나아갈 것이라고 생각해서 One Team 을 뽑았습니다.
*Playbook : 에이블리의 비전, 미션, 코어밸류를 담은 공통의 일하는 방식과 전략
에이블리는 지금 채용 중
아무도 상상하지 못한 넥스트 커머스. 지금, 에이블리와 함께 해주세요.